마지막 심화 프로젝트까지 끝났다. 이번 프로젝트는 백엔드, 디자이너분과 함께 기획부터 함께 한 프로젝트라 더 뜻깊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Keepy-Uppy(키피어피)라는 웹 서비스를 만들었다.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보다 효율적으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협업 및 일정 관리 툴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점
- 백엔드, 디자이너분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였다 보니 이전 프로젝트에서보다 고려할 부분이 더 많았다. 데이터의 구조 설계를 백엔드 분과 논의하였고 디자인을 보면서 기획을 수정하기도 하면서, 이전보다 프로덕트를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었다.
- AWS EC2를 사용해 서버 컴퓨터를 빌리고 Nginx로 직접 배포해본는 과정에서 정말 큰 성취감을 느꼈다. 팀원 분과 4시간을 연속으로 머리 싸매며 같이 해결해 나갔는데 처음이라 많이 헤메기는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다.
- 리액트의 Context API를 사용하여 전역 상태를 관리했다. 다른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를 사용해보기 전에 우선 Context API를 충분히 사용해본 기회가 되었다. 다음에는 다른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를 사용해보고 싶다.
- 프로젝트 기간 동안 정말 집중해서 개발했다. 다른 분들보다 맡은 부분을 많았기에 더 많은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아쉬운 점
- 많은 부분의 개발을 담당하기는 했지만, 더 임팩트 있는 프론트엔드 경험을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UI 관련한 작업이 주를 이뤘는데 캘린더나 유저 인증 파트를 담당했다면 조금 더 고민거리가 많지 않았을까 싶다.
- 100%의 완성도를 지키지 못한 것이 아쉽다. 5주 안에 구현 가능한 것을 팀 내에서 정확히 파악하고 진행했다면 더 나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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