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팩터링 2판] Chapter 2 - 리팩터링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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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서적/리팩터링 2판
리팩터링을 ‘왜’ 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게 하는 챕터다. 리팩터링을 왜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개인적으로 ‘아하!’ 모먼트와 ‘오호~’ 모먼트가 많았던 챕터다. Quotes & Notes리팩터링: 소프트웨어의 겉보기 동작은 그대로 유지한 채, 코드를 이해하고 수정하기 쉽도록 내부 구조를 변경하는 기법(…) ‘겉보기 동작’이란 표현을 썼다. 리팩터링하기 전과 후의 코드가 똑같이 동작해야 한다는 뜻이다.누군가 “리팩터링하다가 코드가 깨져서 며칠이나 고생했다”라고 한다면, 십중팔구 리팩터링한 것이 아니다.기능을 추가할 때는 ‘기능 추가’ 모자를 쓴 다음 기존 코드는 절대 건드리지 않고 새 기능을 추가하기만 한다. (…) 반면 리팩터링 할 때는 ‘리팩터링’ 모자를 쓴 다음 기능 추가는..
[리팩터링 2판] Chapter 1 - 리팩터링: 첫 번째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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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서적/리팩터링 2판
리팩터링 2판 읽기 스터디를 시작했다. 일주일에 한 챕터씩 읽고 함께 책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스터디다. 안 그래도 스프린트 과정 끝나고서 개발 서적 많이 읽으려고 하던 와중이었는데 좋다! 첫 챕터에는 예시 코드를 차근차근 정리해가며 리팩터링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그 예시가 나온다. 확실히 예시를 코드를 따라가며 실제로 컴퓨터로 따라 작성해보니 리팩터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략적으로나마 감이 잡힌다. 깃헙 레포도 하나 팠다. 코드 따라 작성해보기" data-og-description=" 코드 따라 작성해보기. Contribute to jisunipark/refactoring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data-og-host="gith..
나는 질문하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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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성장/생각 기록
개발 공부를 시작하면서 부쩍 ‘질문’이라는 키워드를 정말 많이 듣는다. 끊임없이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 직종이라 그런가. 어느 직종인들 문제 해결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마는, 개발자에는 특히나 자잘한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 코딩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겠만 코딩을 하면서 발생하는 에러도 처리해야 하고 예측하지 못한 결과도 바로잡아야 하니까. 두더지 잡기 게임하듯 시시각각 문제를 잡아야 하고, 그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하다 보니 질문하는 것이 개발자에게는 특히 중요한 것 같다. 나는 질문하는 사람인가? 사실 난 질문을 잘 못한다. 질문을 많이 안 해봐서 질문하기 낯설고, 내가 다른 사람의 시간을 뺏는 것 같아 질문하기 미안하고, 나만 모르는 것 같아 질문하기..
나는 노력하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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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성장/생각 기록
노력이란 익숙하지 않은 것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 어젯밤 집에 올라오는 길에 팟캐스트 듣다가 메..모..나는 노력하는 사람인가? 이제까지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익숙하게 만들어본 적이 있나? 딱히 떠오르는 것들이 없다. 이제는 익숙함에서 벗어나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해야 할 때이다. 노력하자. 난 지금 공부에 노력하겠다. 노력해서 공부하고 실력을 쌓겠다.
Women Techmakers Korea 2024 : Impact the Future 행사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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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성장/컨퍼런스 ∙ 세미나
Women Techmakers Korea 2024 | Festa! Women Techmakers Korea 2024 | Festa!Festa에서 당신이 찾는 이벤트를 만나보세요.festa.io  해외 취업 스터디원 분들과 오늘 Women Techmakers Korea 행사에 다녀왔다. Imapact the Future이라는 주제 하에 다섯 분의 멋진 연사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아래와 같은 어젠다를 가지고 순서가 진행되었다. 연사분들의 강연을 들으면서 메모해 둔 내용을 다시 쭉 읽어보며 오늘 배우고 느낀 것들이 휘발되어 버리기 전에 기록해 둔다.(강의 내용 이야기하기 전에 한 가지 기억에 남았던 포인트는 오늘 행사를 진행해 주신 분께서 최근에 디제잉을 시작하셨다고ㅎㅎ 요즘 디제잉 하..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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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독서 스터디
이전 팀 멘토님께서 한번 언급하셨던 책이라 읽어보고 싶었다. 검색해 보니 초록색의 표지가 예뻐서 바로 겟 ㅎㅎ 독서 스터디 때 읽어야겠다 하고 주문했다.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정리해둔 노트는 여기에. Quotes and Thoughts1.새로운 정보를 얻었다면 1년 후에 크고 완벽한 실험을 하려고 준비하기보다는 1달, 혹은 1주 후에 작게라도 실험해 보는 것이 좋다. - p. 40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 성향이 좀 있다. 무언가 '해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어도 기왕 할 거면 준비가 되었을 때, 좀 더 제대로 하고 싶어서 그때를 기다린다. 하지만 '그때'는 잘 오지 않는다. 속으로 정해놓은 '그때'는 절대적인 시점이 아니라 항상 상대적인 시점이라 그렇다. 내가 지금보다 나을 '그때'.사실 때를 기다리려 했..
경험 자산과 경험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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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성장/생각 기록
서현직 님의 브런치 칼럼 를 읽고 기록한 나의 생각이다. 배움을 얻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오직 의도된 방식으로만 일어나고요. (중략..) 누구나 쉽게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렇게 높은 수준의 경험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나는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가? 그저 누구나 할 수 있는 초급 경험에만 머물러 있으면서도 나는 여러 경험을 하고 있으니 되었다고 안주하고 있지는 않는지. 단지 경험을 하는지 안 하는지에만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나의 경험은 자산이 되는 경험인지, 부채가 되는 경험인지, 수준 높은 경험인지, 현재의 경험을 어떻게 발전시켜 더 고급의 경험 자산으로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해 보아야겠다. 이 글을 통해 ‘경험’이라는 키워드를 좀 더 입체적으로 바..
[코드잇 스프린트] Rolling 기초 프로젝트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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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2주 간의 기초 프로젝트가 끝났다. 프로젝트 과정을 돌아보며 그간 고민했던 부분과 협업을 하며 느낀 점, 배운 점을 글로 남겨본다. 고민이었던 부분팀장으로서의 책임감이번 기초 프로젝트 기간 동안 내가 팀장을 맡았다. 아무래도 팀장을 맡다보니 팀의 협업과 결과물에 대한 책임감을 더 많이 가지고 프로젝트에 임했던 것 같다. 프로젝트 진행이 효율적인 방식으로 매니징되고 있는 건지, 더 좋은 방식은 없을지, 어떻게 해야 더 좋은 협업을 할 수 있을지.. 프로젝트 기간 내내 전반적으로 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협업에 대한 두려움이 부분은 언젠가는 꼭 깨부수어야 할 부분이었다. 혼자 하는 게 편하다는 기존의 생각과 질문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이전에 일을 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가장 어려워 했던 부분 중 하나였기 때..